반응형 스키1 9년차 한국인 압바꾸모바, 금빛 새 역사 쐈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5·전남체육회)는 2016년 12월 한국으로 귀화했다. 2018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선수 19명 중 한 명이었다. 귀화 이후 2017 세계선수권 여자 15㎞ 5위, 2018 평창겨울올림픽 여자 15㎞ 16위로 한국 바이애슬론 여자 선수 최고 성적을 냈지만 국제대회 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그런 그가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역사를 새로 썼다. 귀화한 지 9년 만에 거둔 쾌거였다.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45초4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이 따낸 12번째 금메달로, 역대 겨울아시안게임 바이애.. 2025.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