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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태극마크를 반납하다… 그녀가 남긴 기록들

by 부자작가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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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선수는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한 이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특히 신유빈 선수와의 호흡으로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5년 2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와 함께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1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며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전지희 선수는 은퇴 후 부모님이 계신 중국으로 돌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한국 탁구 귀화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전지희선수가 은퇴식에서 본인 자신의 탁구 인생을 돌아봤다.

 

전지희는 2월1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은퇴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전지희는 "은퇴를 생각한 지 오래됐고,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2023년부터 ()유빈이와 말이 안 되는 성적을 올려서 탁구 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1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전지희는 2014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며 역대 탁구 귀화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픽 동메달 1, 세계선수권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5,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 은메달 3,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세계선수권대회 탁구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10년간 달고 뛰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된 전지희는 "한국에 안 왔으면 전지희라는 탁구 선수는 없었다. 아쉬운 점은 하나도 없지만, 유빈이랑 너무 잘 맞다 보니 선수로서 우승 트로피에 이름을 남기지 못한 게 생각난다"고 말했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낸 전지희 옆에는 '환상의 콤비' 신유빈(대한항공)이 있었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모두 신유빈과 호흡을 맞추며 일군 성과다.

 

이날 은퇴식에서 신유빈이 전지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지희는 옆에 앉은 신유빈을 보며 "유빈이가 스타가 돼서 자랑스럽다. 어린 나이에 주목을 많이 받는 것은 좋지만, 유빈이가 어느 순간부터 자기 감정을 숨기는 것 같다. 큰 대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하는데 유빈이를 보면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주목을 받으면 스트레스가 많아진다""유빈이가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다. 아프지 않고 계속 탁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해주었다.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전지희는 당분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전지희는 "2014년부터 한국에 있어서 가족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리고 계속 탁구를 해서 이제는 몸도 쉬어야 한다"면서도 "탁구협회나 유빈이가 부탁한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미소를 보였다.

 

전지희 선수는 은퇴 후 부모님이 계신 중국으로 돌아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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