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도 가능할까?

50대에도 가능할까?

내나이 50

이 나이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자가 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 젊었을 때 무엇을 했는지 후회가 밀려 오곤 한다.  그래도 50이면 젊은 나이이지 않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그다지 많이 있지 않다는 것을 항상 생각을 한다.

요즈음은 정년퇴직이 40대라던데~

50대 이면 어중간한 나이이기도 하다. 돈도 없고, 자녀 뒷바라지에 대학 보내고 양가 부모님 생활비를 드려야 하고  내 통장은 텅장이 되어있다.

저축이라도 많이 할걸!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투잡, 쓰리잡, N잡 등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1.도전 N잡러

 

나는 사회복지사이다. 그리고 3교대이기에 어느 정도 여유시간이 있다.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N잡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도 "에이~ 지금 와서 무슨~" 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짓누른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해볼까?

그렇게 생각이 오락가락하다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것이 데이터라벨링이다.

데이터라벨링?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생소할 것이다.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해보자

요즘 AI(인공지능)이란 말들은 많이 들었을 것이다. 데이터라벨링은 이러한 인공지능에게 교육을 시키는 도구가 된다. 예를 들어서 어린아이에게 사진을 몇 개 보여준 후 이사진은 사람, 이사진은 자동차, 이사진은 휠체어 등등.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도록 사진, 문서, 음성, 동영상 등의 데이터에 이름을 붙여주는 작업을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의자라는 사물을 알지만 인공지능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알 수 있도록 사진에 컴퓨터 언어로 이름을 붙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하여 의자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요즘 부업으로 한참 뜨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데이터라벨링 알바라고 한다. 그렇게 큰 돈을 벌 수는 없지만 부업으로 소소한 수입이 생기기에 아주 매력적인 알바이기도 하다.

50대에 도전하는 알바! 데이터라벨링!

또, 이와 병행하여 글쓰기를 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한다든지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은 정보들을 알려드리는 것 또한 재미가 있다.

N잡에 도전하다보면 시간 또한 금방 가고 소소한 수익이 생겨서 재미가 있다.

요즘 유행하는 본케, 부케, 쓰리케 등등 나 하나의 몸에 여러 명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몸이 여러개?. 아니 하는 일이 여러개인 것이다.

젊은 나이가 아닌 50대인 내가 지금 하고 있다.  도전하는 것은 공짜다. 마음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능한 세상이다.

 

2. 경제적자유

 

그리고 이 소소한 자금이 모여져서 내가 꿈에도 바라던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다.

월급쟁이 부자!

지금 회사 다니며 월급을 받지만 정년퇴직을 하거나 회사를 그만두면 더 이상 들어오는 수입은 없다. 하지만 지금 월급쟁이를 하며 종잣돈을 조금씩 모아 은퇴를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워렌버핏, 웰씽킹의 켈리최, 부읽남, 너나위, 코코드림, 자청 그리고 개그맨 황현희 등 수없이 많은 분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살고 있으며 노동 수입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시대에 살고 계시는 것이다.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지 않은가? 나도 지금 실천하고 있다. 50대, 60대 분들도 도전할 수 있다. 단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생각을 망설이시는 40대, 50대, 60대 여러분들 지금 당장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